인문치유 인문학명상

물과 같이 ㅡ

통합인문치유자 2018. 8. 23. 17:30

노자는 상선은 약수라 했다. 
그 말처럼 물은 수행자다. 일상에서 만나는. 

연민도 증오도 품지 않고, 
이런저런 기억들을 떨쳐내고 
낮은 곳으로 가는 
늘 고요한 사람.

물의 삶 ㅡ
오늘, 그의 삶에 귀기울여본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