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음챙김 시즌3 종강

'위로와 휴식 그리고 평안' 이란 주제로 진행된 그림책마음챙김 세번째 강좌가 끝났다. 다섯 권의 그림책을 읽고 마음 속 깊은 얘기를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 수유리에서, 그보다 먼 춘천에서 오신 분들이 계셨다. 거듭 감사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나눈 그림책은 <괜찮아 괜찮아요>였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신에게 "괜찮아 괜찮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고른 책이었다. 예상한대로 참여자들의 정신적 역동을 불러일으켰고 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억눌렸던 감정이 밖으로 배출되고, 객관적인 거리두기가 가능해지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진다. 이번에는 특별히 자애명상을 했다. 자기치유의 첫걸음을 떼 놓은 셈이다.

다음주부터 5주 동안 사노요코의 그림책을 가지고 마음챙김한다. 이 작가가 전하는 알아차림의 깨달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양문고 주엽점 매주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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