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명상학교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마음챙김

통합인문치유자 2018. 10. 30. 17:44

지난 주에 이어 수원 천천고에 와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마음챙김 강의를 곧 시작합니다. 

지난주 수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우려가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열띤 모습에 놀랐습니다. 마치 이런 성찰의 시간을 기다린 듯한 얼굴이었습니다. 마치고 가면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계속했으니까요. 

오늘은 두번째이자 마지막 날입니다. 그들을 어떻게 고무시킬까, 생각중입니다. 가고자 하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방향도 못지않게 중요하니까요. 자신의 속깊은 얘기를 털어놓으며 인생의 좌표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고대해봅니다. 

참고로, 지난 주에 함께 나눈 그림책은 <발레리나 벨린다> <느끼는대로> 두 권이었습니다. 오늘은 <희망의 목장> 입니다. 어떤 역동이 일어날까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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