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명상학교

어르신을 위한 그림책인문학 특강

통합인문치유자 2019. 6. 28. 13:42

충북 음성에서 그림책인문학 특강을 했다. 연세 있는 분들이 그림책 읽어주는 걸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했다.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인기 폭발. 그림책을 통한 진정한 자아찾기, 마음의 정화를 기다린 듯 큰 호응을 보내주신다.

인생에서 그림책을  왜 세 번 읽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그 세 번이란 첫 번째는 아기일 때, 두 번째는 아이를 낳았을 때, 세번째는 인생 후반기 자신의 힐링을 위해서.

지금도 60~70대 어르신들이 반갑고 고마워하는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좋은 책이 그렇듯, 그림책은 그림자가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