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_명상록(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_명상록(1)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송년치유특강 <책을 읽고 명상도 한다고?>의 두번째 시간은 로마의 황제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에세이 <명상록>을 가지고 진행했다. 그때 나눈 내용을 중심으로 몇 편의 독서명상 텍스트를 올려본다.

#네 영혼은 어디에 있는가

영혼이여, 너는 학대하고 있구나, 자신을 학대하고 있구나. 그러면 나는 자신을 존중할 기회를 다시는 얻지 못할 것이다. 우리 인생은 짧고, 네 인생도 거의 끝나간다. 하거늘 너는 아직도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타인들의 영혼에서 행복을 찾는구나!(32쪽)

누가 남의 영혼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유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행하다고 간주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자기 영혼의 움직임을 추적하지 않는 자들은 불행할 수밖에 없다.(33쪽)

지금 나는 내 영혼을 어떤 목적에 쓰고 있는가? 매사에 너는 그렇게 자문해보고 다음과 같이 너 자신을 검토해 보라. 사람들이 지배적 이성이라고 일컫는 나의 그 부분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리고 지금 나는 누구의 영혼을 갖고 있는가? 어린 아이의 영혼인가? 소년의 영혼인가? 여자의 영혼인가? 폭군의 영혼인가? 가축의 영혼인가? 아니면 들짐승의 영혼인가? (75쪽)

#광교홍재도서관
#송년치유특강_책을보며명상을한다고?
#일요일에_만나는_독서명상
#인문고전독서명상
#그림책명상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