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이필요해1
#수행이필요해1

명상센터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저는 “마음챙김! 마음챙김 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마음챙김’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몸에게 물어보라는 뜻입니다.
‘몸아, 오늘은 무엇을 하고 싶으냐?’
이렇게 물으면, 몸이 대답합니다.
‘그냥 자고 싶어요.’
그때 여러분은 그냥 ‘그래’라고 말한 뒤, 잠을 자면 됩니다. 여러분의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볼 줄 안다면, 여러분 앞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몸은 때때로 ‘운동을 해야 해’ ‘과일이 필요해’ ‘잠이 필요해’ ‘난 정말 쉬어야 해’라고 그럽니다. 몸은 매우 지혜로우니까, 몸한테 물어오면 훌륭한 대답을 해줄 것입니다. 어떤 때는 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긴장을 풀고 싶어’라고 할 것입니다. 이럴 때 대체로 슬픔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그게 진짜 최고의 휴가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깨닫게 될 겁니다. -아잔 브람, <슬프고 웃긴 사진관> 중에서
#1분명상
마음챙김은 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친절하게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이 뭐라고 하는지 경청하는 것입니다. 물론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죠.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히 몸과 마음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자기돌봄의 시작입니다. 마음챙김은 곧 자기를 돌보는 일인 셈입니다. 이를 소홀히 할 때 우리는 건강을 잃곤 합니다.
#수행이필요해
#1분명상
#명상인류를위하여
#그림책명상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