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명상학교
마법사와 함께한 시간
통합인문치유자
2022. 4. 6. 22:42
#오늘의그림책_한컷

오만하고 독선적인 왕은 두려운 존재였던 마법사를 받아들이면서 의식이 변화되고 성장한다. 두려움은 누구나 싫어하고 피하고 싶어 한다. 이 방법은 근본적인 해법이 되지 못한다.
이보다는 두려움을 직면하고 ‘함께 할’ 때 우리의 의식은 한 단계 상승한다. 더불어 사랑받는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있다.
왕은 마법사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이런 깨달음을 얻는다. 왕은 죽으면서 아들에게 유언으로 남기는데, 메시지는 간결하지만 깨달음의 진수가 들어 있다.
“아들아, 살다 보면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 두려움의 대상은 일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겠지. 내게는 마법사님이 두렵고 힘든 존재였단다. 해치려고도 해 보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그분과 보낸 시간을 통해 난 많은 것을 깨달았다.
너도 언젠가 두려운 존재를 만나게 되겠지. 그럼 피하기보다는 곁에 두고 함께 해라. 그럼 알게 될 것이다. 그 존재가 오히려 네게 가장 큰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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