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명상하기
-윤종모 주교님 진행 치유명상에서 특강



지난 4월 9일(토) 저녁 윤종모 주교님이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치유명상에 <그림책으로 명상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30여분이 모인 가운데 줌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그림책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책이 어떻게 명상과 결합하여 치유가 되는지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림책 한 권을 천천히 두 번 읽으며,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관찰하고, 영혼이 머문 장면, “괜찮아”라는 말을 누구에게 듣고 싶은지 등의 질문을 통해 깊은 내면의 자아와 만나는 실습을 했습니다.
윤종모 주교님은 “신선한 감동”이었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었고,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강의였다”고 평가한 후 그림책으로 명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고 말했습니다. 50대 후반의 여성 참여자는 그림책명상을 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눈물 흘리는 진한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명상하기> 안내글입니다.

그림책으로 명상하기(그림책명상)은 0세부터 100세까지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읽기를 통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관찰하는 인문치유 프로그램입니다.
그림책은 불안과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정서적 휴식을 주는 한편, 자신의 결핍과 미해결과제를 직면하도록 해줍니다. 이를 통해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가 만나, 자신을 괴롭히던 과거의 굴레에서 해방되도록 이끌어줍니다.
명상은 그러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수용과 자기연민을 통해 ‘본래의 자기’를 찾아 가도록 돕습니다. 매순간 자각을 기반으로 현재로 돌아오고 머물도록 해줍니다.
그림책 읽기와 명상이 통합된 그림책명상은 치유적 기능을 가진 그림책을 읽으며 ‘지금-여기’의 알아차림 훈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삶을 이해하고 자기치유에 이르도록 돕는 현대적 응용명상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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