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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통합인문치유자
2022. 6. 28. 11:31
편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아무리 가까운 두 사람이라도 무한의 거리가 존재함을 받아들이라.
그러면 둘이 함께 하는 멋진 삶이 시작되리니.
둘 사이에 놓인 거리를 사랑하라.
그 거리가 있어 하늘을 배경으로 서로의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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