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배우는 부모마음공부(4)

요즘을 살아가는 부모와 아이의 일상을 위트 있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 엄마와 아이는 도시의 거리를 빠르게 걸어간다. 그럴 때마다 아이는 주위의 대상을 호기심 가지고 바라보며 “엄마, 잠깐만”을 외친다. 그렇지만 엄마는 지하철 시간을 맞추기 위해 아이의 손을 잡아끈다.
그러던 중 비가 내리고, 아이는 또다시 전보다 강하게 “엄마, 잠깐만”을 외치며 엄마를 잡아당긴다. 엄마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쌍무지개가 황홀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그림책에 나오는 엄마처럼 대부분의 부모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쫓기며 산다. 그러다 보니 정작 일상의 경이로움을 놓치는 일이 많다. 이와 반대로 아이는 현재를 살아간다. 매순간 경이로운 눈으로 세상을 만난다.
우리 삶에 쌍무지개는 언제든 뜬다.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의깊게 살펴보자. 행복이 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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