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를 마주하고 밤에 주역을 읽다(對梅夜讀周易)/ 조위(曺偉)

고요한 밤 한가로워 홀로 문 닫아걸고
등불 벗 삼아 주역 보며 그윽한 동헌 창과 마주하네.
독서에 매화 꽃잎 지는 줄 몰랐더니
책상머리에 날아들어 하얀 흔적 한 점 남기네.

夜靜人閑獨閉門(야정인한독폐문)
伴燈看易對幽軒(반등간역대유헌)
讀來不覺梅花落(독래불각매화락)
飛撲床頭點素痕(비막상두점소흔)

#매화주간
#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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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_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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