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이 어찌 되었는지는 몰라도 올해는 유난히 하얀 찔레꽃이 많다. 무더기로 피던 몇몇을 벗어나서 눈만 돌리면 찔레꽃이다. 누군가 새로 심었거나 바람에 실려 씨가 퍼져나갔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다. 그도 아니라면 찔레꽃에 대한 내 마음이 외부로 드러난 것일 수도. 알 수 없다.  움직이는 것은 세계인가 마음인가? 장사익의 찔레꽃을 찾아 듣는다.

#찔레꽃_장사익
#마음챙김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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