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5월 하면 먼저 장미가 떠오르지만
달콤한 향, 달콤한 맛의 아카시아꽃을 잊을 수 없지요.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그림책과 같은 꽃입니다.

#아카시아
#과수원길
#그림책
#오늘도_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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