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피터 레이놀즈의 그림책 다섯 권으로 꾸몄습니다. 첫 책은 <언젠가 너도> 입니다. 어머니에서 딸로 이어지는 삶의 탄생, 성장, 독립, 이별, 회상을 정겨우면서도 쓸쓸하게 또 아름답게 펼쳐 보여줍니다. 뒤표지에 적힌 <세상 모든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송가> 라는 수사가 가슴 깊이 와닿습니다.
마지막 부분, 네 쪽의 글과 그림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언젠가, 지금으로부터 아주 먼 훗날,
너의 머리가 은빛으로 빛나는 날
그날이 오면, 사랑하는 딸아.
넌 나를 기억 하겠지.
날씨가 덥습니다, 내일 반갑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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