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무엇을 제대로 본다는 것(the view)은 무엇을 어떻게 보는 것일까? 그것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냥 ‘보는’ 것이다. 마음의 참본성이 모든 사물의 참본성임을 ‘아는’ 것이다. 마음의 참본성이 절대 진실임을 ‘깨닫는’ 것이다.
둣좀 린포체는 말한다. “제대로 봄(the view)은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the naked awareness)이다. 감각적 인식과 현상적 실존, 삼사라(윤회전생(輪廻轉生)와 니르바나(nirvana, 열반. 모든 불교 수행자들이 목적으로 삼는 해탈의 경지)를 비롯하여 모든 것이 그 안에 포함된다. 이 알아차림에는 두 가지 국면(aspect)이 있는데, ‘절대’인 ‘공(空, 비어있음)이 하나요, ’상대‘인 ’색‘(色, 드러나 보임) 또는 ’인식‘이 나머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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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색을 거울 삼아 비추고 돌아볼 때 지혜가 생기는 연유가 여기서 비롯됨을 알게 됩니다.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 보고 알아차림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소갈린포체_삶과죽음에관한매일묵상
#알아차림의두가지국면
#오늘도_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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